5월부터 학교 학사일정이 정상화되면서 금모래초에서 지난 2년 동안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금모래초등학교는5월 어린이날주간을 실시하였고 진로체험주간, 시흥창의체험활동을계획, 실시 중이다.
‘바른 생각으로 큰 꿈을 가꾸는 행복학교’라는 비전 아래 금모래초등학교(교장 이혜옥)는 2001년 개교하여 2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학교로서 약 1,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주간(5월 2일~5월 4일) 학부모회에서는 학교 교문 앞에 레드카펫을 깔고 사랑의 아침 등교 맞이를 하였다. 학부모님이 “너를 응원해”,“어린이날 축하해” 등의 피켓을 손수 제작하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과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유치원은 에어바운스, 볼풀장을 설치하여 신나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1학년은 파우치 만들기, 2학년은비접촉 놀이 및 놀잇감 만들기, 3학년은 운동장에서 달리기 등을 하며 소운동회를 열었다. 4학년은 학교 뒷 편 비둘기공원 숲에서 보물찾기 및 전통놀이를 하였고, 5학년은 가족사랑 활동, 6학년은 체육시간을 이용하여 학급별로 재밌는 학급놀이로 5월 어린이날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진로교육 체험주간(5월 16일~5월 20일)에는 1학년은 직업사전 만들기 및 미래의 꿈 발표, 2학년은 직업블럭 만들기, 3학년은직업캐릭터 가방걸이 만들기, 4학년은 직업북아트 만들기, 5, 6학년은MCT다요인 진로검사,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흥창의체험활동을 통한 시흥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과외부강사 초빙수업을 재개하였다. 금모래초등학교는 1학기에 요트아카데미 등 21개 학급이 시흥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흥원클릭사업 중 오케스트라, 동네언니 등 8가지 교육경비사업을지원받았다. 그리고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등 3가지 강사지원사업과시흥사계 등 3개 학년이 학년별 마을교육과정을 꾸려갈 계획이다.
금모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마을교육과 연계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교육현장에 다시 생기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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