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습별다방’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한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 대표의 공간 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습공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시흥YMCA두레생협(폐자원에 날개를) ▲신바람인지놀이사업단협동조합(1인 1악기 배우기) ▲리벤티움 작은도서관(그림 동화책과 함께하는 양말목공예) ▲목감쌀롱(나도 SNS 홍보 디자이너) ▲센트로하임 작은도서관(아날로그 감성 딥펜 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습공간과 운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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