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하중동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마술공연 무료행사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관람을 병행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관람 92명, 온라인관람 70명으로 총 162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팬데믹 상황 속 가족 간 단절 극복과 유대감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클래식 마술들로 펼쳐진 오프닝 쇼와 빈병을 이용한 코미디 마술, 관객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참여하는 마술 등 다양한 종류의 마술로 진행됐다.
당일 공연에 참석한 한 관객은 “자녀와 처음으로 함께 한 마술공연이 흥미로웠고,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 마술이 많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이번 마술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흥시민들이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이 시점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습개설과 이벤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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