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천중학교(학교장 신동훈)에서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화) 부모님과 소중한 분들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쓰기와 함께 1, 3학년 학생들은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 2학년은 수경재배 화병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신천중학교는 2022년 과학체험중심활동 운영교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에코센터, 시흥농업기술센터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지원을 받으며 저탄소, 기후 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특히 2학년의 경우‘지속 가능한 나의 환경 사랑 실천’을 주제로 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재화(수경재배 화병 만들기)로 사랑 전하기’프로그램은 과학 교과 연계 생태수업으로 수생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경재배를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워 인간과 환경의 공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동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교과 연계 생태학습결과물을 부모님, 소중한 분들과 나누며 생태 감수성과 생명의 소중함을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바른 품결을 가진 학생들로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생자치회 부회장인 2학년 이유빈 학생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손수 제작한 수경재배 화병과 감사 카드를 조동주교육장에게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교육장은 “다양한 생태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그래타 툰베리’와 같은 일상에서의 멋진 환경 실천가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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