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 풍선으로 왕관, 꽃, 팔찌 등 만들어주기 ▲ 우리동네 아저씨가 찍어주는 포토존 사진 촬영 ▲ 선물증정 행사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었다.
풍선 나눠주기 행사는 학부모들이 연수를 통해 풍선아트를 직접 배워 재능기부로 이루어졌고, 추억의 사진 촬영은 지역의 사진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선물은 지역사회 독지가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군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준비·운영하였다. 또한, 이주배경 학부모의 참여, 지역사회연계 등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친구들과의 추억이 없었는데 동네 아저씨가 오셔서 사진을 찍어준 것이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교장 유영준은 “학생들이 모처럼 좋은 날씨 속에서 맘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 학생들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 지역사회와 한마음으로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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