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버이의 은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개최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5/06 [16:50]
유연숙 기사입력  2022/05/06 [16:50]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버이의 은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개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백금화 센터장)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81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4월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면서 비대면 행사로 실시해 왔던 어버이날 행사를 대면으로 확대 진행했다.

 

5월 2일부터 5월 3일 이틀간 동림관(신천동소재)에서 갈비탕을 어르신께 대접하고 파스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한 다다마을관리기업(고영진대표)과 지역자원연계를 통하여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과일(박경난), 떡(천은숙)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담은 기념 선물을 전달해 들릴 수 있었다.

이틀에 걸쳐 진행한 행사에는 총60명이 참석해 주셨으며 참석하지 못하신 어르신께는 각 댁으로 선물과 카네이션화분, 갈비탕을 직접 전달하였다. 백금화 센터장은“코로나19로 외출과 모임이 제한되었으나 4월말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자주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강○○ 어르신은 “정말 기분 좋고, 음식도 맛있었다. 자식들도 와보지도 않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오래오래 100살까지 살고 싶다”고 전했고, 김○○ 어르신은 “얼마 전 남편과 사별 후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 때 나에게 백금화 센터장이 찾아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안을 해주어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 내가 올해 91세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보니 에너지가 생기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 이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행사에 참석해 보니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다. 앞으로 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전하셨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부부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