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병동에 입원 중인 60세 이상 환자 및 외래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외래 및 인공신장센터, 각 병동에서 시행된 어버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면회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환자 및 보호자의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네이션을 받은 환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깜짝 놀라면서도 연신 기쁜 반응을 보였고 “병원에서 어버이날을 보내게 되어 쓸쓸했는데, 깜짝 카네이션 선물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화병원 서재완 병원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를 제한할 수밖에 없어 마음이 편치 않지만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울 보호자 분들을 대신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며, “내 가족을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언제나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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