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에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고자 지난 4일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반짝 반짝 빛나는 꿈 이야기」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미소신협(이사장 최석권)에서 후원 받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2년 넘게 움츠렸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추진됐으며 최석권 미소신협 이사장,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후보, 이동현 도의원 후보, 박소영·서명범·윤석경·이봉관 시의원 후보, 박상진·안선숙·우경성·최분옥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 행사는 어린이 대표들의 자축 인사 및 꿈 발표, 어른 대표 내빈들의 축하 인사, 어린이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형극, 꽃다발만들기체험, 풍선아트,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창작 및 표현의 기회 마련을 위해 공모한 <꿈 그린 미술대회> 표창과 <우리가족 기억사진>, <어린이들의 반짝 반짝 빛나는 꿈 이야기> 영상을 상영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행사로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덩달아 기분이 설렜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김수현 관장은 “올해는 어린이날이 100주년 되는 특별한 날인만큼 지역 아동들에게 어느 해보다 뜻깊은 어린이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들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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