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지구 개발 박차

10월 4일 실시계획 인가 확정 고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0/11 [14: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11 [14:53]
시흥시 군자지구 개발 박차
10월 4일 실시계획 인가 확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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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지난 9월 28일자로 인가되고 지난 10월 4일 경기도 고시로 제2011-257호로 고시 됨에 따라 그동안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군자지구 개발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시흥시는 군자지구 매입 당시 발행한 지방채의 상환과 불안한 재정을 해소하고, 시의 교육과 사회적 통합의 실현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월 특단의 대책 마련 적극적으로 미래도시개발 사업단 조직을 신설하여 군자매립지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했다.

이로서 막대한 지방채 상환이라는 족쇄를 달고 출발한 미래도시개발 사업단은 수개월간 환경, 교통, 교육, 에너지 등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하고, 8월에는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 통과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지막 단추를 꿰었고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됨으로써 본격적으로 토지분양 및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군자지구를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며 공생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정신적 풍요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존도시와 차별화된 계획도시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지향하는 계획도시로서, 다양한 동식물이 사람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기수(汽水) 공원으로 계획했으며, 6km가 넘는 수변공원을 100m~200m 폭으로 설치하여 기존 도시의 정형화된 공원과는 차별되도록 구상했다.

또한 연구와 교육, 의료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캠퍼스를 유치하여 학문과 지성이 겸비될 수 있는 국제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인천공항과 인천항, 서울도심으로부터 약 20~25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과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신호 한번을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사통팔달(四通八達)의 도로망을 자랑하고 있어 어디서나 자유롭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국제캠퍼스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많은 국내외 학생들이 배우고 연구하는 연구중심의 배움터가 될 전망이다.

군자지구는 19,618세대 약 51000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시화지구 구조고도화 및 시화 MTV 개발사업에 따른 유입인구를 흡수하고, 최근에 급등하는 수도권 전세난 및 주택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주택공급으로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되고 있어 외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서, 2011년 12월 중 기반공사를 착공하여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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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린 11/10/22 [12:38] 수정 삭제  
  군자매립지개발. 참으로 말도 많다.
버려진 죽음의 땅에서 지금은 시흥시의 보고로.
그러나 개발은 말뿐이고.시흥시민은 이제 개발소식에도 식상해 있다.......
또 다시 개발을 추진하면서 용역시행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언제적 이야기인가?
용역. 용역.용역.그 용역비와 결과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묻지 않을 수없다......
주간시흥의 좋은 정보감사합니다...............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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