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문화창업플래너 9기’ 실습생을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콘진에서 육성하는 ‘문화창업플래너’는 문화콘텐츠 및 ICT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상 1:1 밀착형 창업지원 전문가를 말한다. 이들은 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파트너십 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문제 진단, 코칭과 더불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기존의 온·오프라인 이론교육 중심에서 오프라인 실습형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킹 중심으로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한 ‘문화창업플래너 +2.0’ 으로 운영된다. 문화콘텐츠 및 ICT 분야 창업지원 컨설턴트로 활동비전이 있는 창업 관련 분야 현업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평가를 통해 총 40명의 실습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실습생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문화콘텐츠 및 ICT 산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실습교육은 창업 초기진단·사업화·투자 등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지원 전문가로서의 종합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문화창업플래너’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기수 223명을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교육 이후 창업기업 컨설턴트, 멘토, 액셀러레이터, 전문투자자 등으로 현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남부권역센터장은 “문화창업플래너는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와 함께 9년차가 되었다”며 “올해는 특히 전 분야의 창업지원 실무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확대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홈페이지(https://www.gcon.or.kr)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의 문의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nicejiw@gcon.or.kr, 031-776-4691)로 문의하면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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