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국악협회 19회 정기공연 성황

비둘기 공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얻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0/04 [10: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04 [10:00]
시흥국악협회 19회 정기공연 성황
비둘기 공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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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 국악협회 시흥시지부(지부장 최성란)은 지난달 25일 제19회 정기공연을 펼치고 주민들의 큰 호은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회상 그리고 착한사람 김삼봉의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가을 저녁 주민들에게 풍성한 국악문화의 깊은 맛을 전달했다.

최성란 지부장의 짧막한 내빈소개와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공연에는 백원우 국회의원, 윤태학 시흥시의회 부의장, 함진규 한나라당 시흥시 갑지역 당협위원장, 김복연 시의원, 김태경 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비둘기공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연 마당에는 첫 공연으로 국악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고사와 비나리로 나라와 시흥시, 시민들의 안녕을 비는 고사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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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듬북 협주로 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소금 등의 다양한 악기들로 경쾌한 국악 합주를 펼쳤으며 문운자씨의 노래가락을 비롯한 다양한 민요가락이 공연됐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춤한올의 태평무의 공연에는 시민들이 숨을 죽이며 화려하면서 감미로운 한국 무용에 푹 빠졌다.

특히 마당극으로 준비한 창작마당극 착한사람 김삼봉은 관객들이 가까이서 공연되어 직접 참여하고 박수도 치며 공연에 함께하며 내용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흥국악협회는 매년 정기공연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의 멋을 전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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