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는 다문화가족에게 이중언어 사용의 필요성 및 중요성 인식개선을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4개의 프로그램(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부모코칭, 가족코칭)으로 구성하여 자녀들이 이주부모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영·유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이중언어 환경조성과 부모의 자녀양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중언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2명의 결혼이민자 이중언어코치(중국 및 베트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교재를 활용하여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놀이 활동(동요, 율동, 손유희, 동화 읽기, 만들기, 전통 놀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준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문의사항은 시흥시가족센터 교육팀으로 연락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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