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이 0.91%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1.03%) 대비 0.12%p, 1분기(0.96%) 대비 0.05%p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1.17%→1.01%)과 지방(0.78%→0.72%) 모두 상승폭이 전 분기 대비 축소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28%→1.08%), 경기(1.06%→0.96%), 인천(1.06%→0.90%) 모두 오름폭이 줄었다.
올해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61만 8000필지(476.6㎢)로 직전 분기보다 19.3%(14만 8000필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26.9%(22만 8000필지) 감소했다.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 4000필지(444.3㎢)로 전 분기 대비 17.6%, 작년 1분기보다는 16.4% 줄었다.
지역별로는 전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16개 시·도에서 감소했고 전북은 유일하게 2.5% 증가했다.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만 4.7% 증가했다.
한편,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eb.or.kr/r-one, 부동산정보 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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