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지난 21일,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 하에 중증장애인생상품의 판로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란, 중증장애인이 근로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또는 용역‧서비스에 대하여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의무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근로 장애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정책이다.
이번 교육은 공사 회계담당자와 감독관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관심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제도의 이해 △우선구매 시스템 행정실무 △수의계약 및 구매방법의 이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인식제고를 위한 내‧외부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통합계약을 통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안정적인 우선구매를 추진하여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1%) 대비 구매율이 230%에 이루는 실적을 달성했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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