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 마을공동체를 통한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하고자 「도담도담 안심마을(Safe Zone)」을 운영한다.
이에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시흥은계LH7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도담도담 안심마을(Safe Zone)」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등 은행동에 위치한 4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도담도담 안심마을(Safe Zone)」에서는 자살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환경조성, 생명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홍보, 생명존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에 대한 모든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로 전화해 안내받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