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코로나19 및 구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 및 시민성 향상에 집중한다. 따라서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올해 처음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익 실현을 위한 청년 성장과 교육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 재학생 또는 사업장 근로자인 만 19~34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모임이 해당된다. 인원은 최소 3명 이상, 만 24세 이하 청년은 1명 이상 포함돼야 하며, 총 20개 팀을 선정해 팀당 150만 원씩 지원한다.
공모 주제는 문화예술, 생활취미, 봉사활동, 자기계발 학습, 토론, 취업준비, 창업준비, 지역발전 연구 등을 통한 공익적 활동이다. 공모를 통해 총 20개 팀을 선정한다. 단, 정치, 종교, 단순 친목, 영리 목적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시흥청년백서’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19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청년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사회 참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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