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실버인력뱅크와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는 지난 4월 11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공헌지원활동’은 역량을 갖춘 만 65세 이상 시니어가 관공서 안내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2021년 시범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흥실버인력뱅크 소장(김주석)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욕구가 매년 높아지고 있어,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요처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와 같은 공공기관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장(추태경)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정보 취약계층의 국민연금공단 내방 상담은 증가하고 있어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안내도우미 파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모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노인일자리사업 개발과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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