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공공데이터 오픈 API 제공

공사 내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생산량 제공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 토대 마련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4/11 [14:20]
유연숙 기사입력  2022/04/11 [14:20]
시흥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공공데이터 오픈 API 제공
공사 내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생산량 제공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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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공사 내 태양광 발전소에서 실제 생산되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오픈 API 방식으로 매월 에너지 생산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지방공기업 최초이다.

공사는 ESG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소 현황 데이터 공개뿐만 아니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마련했다. 특히,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을 적용한 공공데이터 제공은 전국 최초 시행이기도 하다. 공사는 민간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토대를 마련하여 에너지생태계를 지원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내 태양광 발전소는 오이도박물관 등 총 11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태양광발전소 현황과 생산량 데이터는 공사 대표 홈페이지(www.shsi.or.kr)의 우측 빠른 메뉴 [공공데이트 개방] 탭을 통해 확인 및 제공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의 오픈 API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관에서 생산되는 신재생 전력 데이터의 정보제공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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