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학과 도시포럼’ 2차 토론회 열어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4/11 [09:57]
박영규 기사입력  2022/04/11 [09:57]
시흥시, ‘대학과 도시포럼’ 2차 토론회 열어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시의 특성을 기반으로 어떻게 성장동력을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2차 토론회를 열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해 토론하며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지난 317일 발족식과 함께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도시의 개발과 성장 가능성 확보 방안에 대해 권응서 시흥시 기획조정실장과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이후 권영성 포럼 분과위원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을 좌장으로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임홍탁 서울대 연구교수,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권응서 시흥시 기획조성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향후 도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간에서 사람으로 관점을 이동하고, 도시개발에 참여하는 주체 간의 소통과 협업, 정보공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도시의 혁신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은 혁신창출, 인재양성, 기업성장을 위한 역할과 함께 열린 조직으로의 변화하여 시민, 기업과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후, 국내외의 도시 발전 사례와 시흥시의 특성 및 미래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민과 대학, 기업의 역할과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오는 428일에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인재육성 시스템발전을 주제로 한 3차 토론회가 열린다. 더욱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유를 위해 3차 토론회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https://snu-ac-kr.zoom.us/j/8240223212)로 진행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