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관내 초·중학교 20교에 교과연계 독서토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도서관 지원 협력 기관인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초등 12교, 중등 8교 대상으로 교당 4회 총 80회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이 교실이나 학교도서관에 모여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고, 쓰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통합 독서활동을 하게 된다.
교과와 관련된 주제도서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지원하여 모든 학생들이 책을 읽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독서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자연스러운 학생 독서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학교도서관 활용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주 교육장은 “지난 2년간 실시한 학교 독서 교육 관련 우선순위 조사에서 독서기반 교육과정 운영 확대 요구가 46.33%였다,”면서, “독서가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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