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에는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으로 총 11건을 발굴했는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에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기초역학조사 설문시스템’을 개발해 신속한 대응에 기여한 정보통신과 문성윤 책임관이 선정됐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는데, 도 내 7개 시와 시스템을 공유해 평가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에는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어린이집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첨단도시조성과 박미영 주무관과 기존의 업무 관행을 개선해 공유재산(시유지) 가치를 향상시킨 회계과 최수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 부문에 3명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시장 표창, 근무성적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의 우대조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혁파하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선정해 시민 편익 제고와 불편사항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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