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차선화)를 개소했다.
능곡동에 위치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정기봉 LH 시흥권 주거복지지사 지사장, 시흥시의원, 위탁기관 법인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소개에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축하 인사와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시민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와 시흥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시흥시 주거복지기본조례를 전면 개정해 주거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위탁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시는 주거복지 정책의 현장 전달력을 강화하고, 주거복지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민·관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 안정을 한층 드높일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에게는 주거복지 정보를 촘촘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주거복지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복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시흥시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센터가 더욱 열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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