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시흥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대의 특별한 교육 <스누콤(SNUComm)>의 올해 운영되는 22개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흥교육의 수준과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인 <스누콤(SNUComm)>은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활동‧체험 위주의 시흥시 초‧중등 및 학부모 대상 ‘학습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총 2천 1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배곧 남부교육장(서울대 시흥캠퍼스)과 은계 북부교육장(센트럴돔그랑트리캐슬) 등 전용교육장 외에 능곡 청소년문화의집, 장곡 어울림센터 및 도서관, 목감 따오기아동문화관 등 시흥 전 지역에서 서울대만의 특별한 교육을 만날 수 있도록 분산 운영한다.
먼저 이번 3, 4월에 개강하는 천문, 뮤지컬, 가족체육, 특수체육 등 15개 프로그램의 온라인 접수 결과, 정원 463명 모집에 893명이 신청하면서 스누콤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이 드러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스누콤>을 비롯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민 누구나 다양한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스누콤 홈페이지(www.스누콤.com) 또는 시흥시 교육자치과(031-310-3495), 스누콤센터(02-880-447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채널 “서울대학교 SNUComm스누콤센터”를 추가하면 수강생 모집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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