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신도시에 자리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수인중앙교회(담임 목사 김 진)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를 펼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온 공로로 지난 3월 25일 시흥시로부터 시흥시장 표창을 수여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 수풀안길 23(조남동 724번지)에 자리해 있는 수인중앙교회는 50여 년 전 논곡동에서 섬김의 목회를 시작했고 이를 실천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현재는 목감신도심에 등록 성도 1,500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철저하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운영해 오고 있는 수인중앙교회는 관내 복지시설이나 불우이웃에 꾸준하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 봉사사업들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교회 안에 개방된 로뎀작은도서관은 남녀노소 청소년 어린이 등 누구든지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항상 개방되어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안과 수술비 등 어려운 환자돕기에 사용하는가 하면 해마다 거르지 않고 복지관, 주민센터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 교인이 동참하는 청소 등 지역 정화 활동,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등 지역 내에서 바르고 건강한 교회로 주민들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자발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상받은 김진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수인중앙교회는 지역의 선한 영향력이 되고 지역의 봉사자로서 한발 더 나아가기를 원하며 실천하는 교회로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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