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첫 삽

정왕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첫 단추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3/31 [08:16]
박영규 기사입력  2022/03/31 [08:16]
‘시흥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첫 삽
정왕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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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 정왕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 사업으로 시작되는 시흥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기공식이 30일 오후 정왕동 1799-2 사업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박봉규 LH공사 인천사업단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공사’는 역세권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흥시 정왕동 1799-2번지 일원 228,360㎡에서 총사업비 2,700여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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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 5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국토교통부 지정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여러 차례 행정협의를 거쳐 2018년 11월 도시계획 승인 행복주택 470호 건설이 승인됐다.

 

정왕지역 내 모임·문화·교육 등을 위한 공간제공 및 ‘문화-경제-아동’ 연계 기반의 거점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2월 LH와 공동사업 시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주간시흥

향후 어울림센터에는 근린생활시설, 미술관, 복합 커뮤니티공간, 일자리 교육 및 지원센터, 공용회의공간, 창업 및 공유오피스, 컨벤션 웨딩홀이 조성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자 행복주택 470호를 건설함으로써, 본 사업이 정왕지역의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 건설공사의 기공식을 계기로 정왕동 지역에 문화공간, 아동보육시설, 창업 및 일자리 교육, 주거공간 확충 등 정왕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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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봉규 LH공사 인천사업단장은 “2년여 공사 기간 아무런 사고없이 안전하게 건립되도록 하고 상징적으로 건설되는 어울림센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꿈을 이루는 도시가 되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은 정왕동에 새로운 도약이 되는 개발사업이며 행복주택은 26층까지 올라가며 어울림센터는 복합커뮤니티, 미술관, 보건소 등이 들어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기공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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