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안돼!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30 [00:00]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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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안돼!
정왕동 주민들 후보지 선정에 ‘분노’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의 후보지로 정왕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후보지 4곳 중 2곳이 정왕본동 6번지 일원인 뒷방울마을과 정왕3동 2135번지 시흥그린센터 부지가 선정돼 ‘악취’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은 “더 이상 폐기물 시설이 들어와서는 안된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주민 서모씨는 “가뜩이나 시화산단의 배후도시로 악취로 인해 재산적으로나, 생활하는데 피해를 입고 있다”며 “후보지로 정왕동을 거론한 것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정모씨는 “정왕동은 시화방조제, 하수종말처리장, 화학.페기물 시설 등으로 근원적인 악취해소가 되지 않고 있고 있다”며 “오염시설을 없애야 할 마당에 오염시설을 더 만든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최종 후보지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하겠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하겠다”고 밝혔다.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루에 200톤 시설규모로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은 현재 관내 16개의 기초후보지중 현재 정왕동의 뒷방울마을과 시흥그린센터 부지, 군자동 마전저수지 인근, 장현택지개발지구 등 4곳의 후보지를 압축하고 부지선정에 들어간 상태이다.

(87호 기사 2007.09.19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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