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음 달 9일에 시행하는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25일 발표했다.
시험장은 남부 수원 소재 12교, 북부 의정부 소재 6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별도 시험장 1기관 등 모두 22곳이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871명, 중졸 1,573명, 고졸 5,089명 등 7,533명이 지원해 지난해 제1회 7,333명, 제2회 7,300명보다 각각 200명, 233명이 늘었다.
응시자별 시험장은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준비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갖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합격자는 5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과장은 “응시자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시험장마다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응시자는 원활한 검정고시 시행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 감독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