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웰빙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안내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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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임팩트 지향 조직 종사자들을 위한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디웰빙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웰빙 프로젝트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재단 등 임팩트 지향 조직 종사자들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8주 동안 심리상담, 요가, 자세 교정 등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지원 및 챌린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된 디웰빙 프로젝트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두 시즌 동안 총 126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5점으로 나타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벤처에 근무하는 한 참가자는 “디웰빙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로 인해 얻은 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일과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3에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심리상담, 요가, 자세 교정뿐만 아니라 ‘알렉산더 테크닉’, ‘하와이 리추얼(ritual)’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돼 참가자에게 다채로운 휴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몸의 나쁜 습관을 바꾸는 130년 전통의 훈련법 ‘알렉산더 테크닉’은 참가자들이 스스로에게 편한 자세, 호흡 그리고 목소리를 찾도록 돕는다. ‘하와이 리추얼’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하와이 전통춤과 요리를 배우면서 잠시 랜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성을 강화한 월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임신과 출산으로 변형된 몸을 바로잡으며 워킹맘의 큰 호응을 얻은 ‘디웰빙 프로젝트 워킹맘 편’을 이어가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임팩트 지향 조직을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은영 디웰빙 프로젝트 디렉터는 “디웰빙 프로젝트와 같은 웰니스 프로그램들이 계속 이어져 임팩트 지향 조직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해서 지속 가능하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웰빙 프로젝트는 룰루레몬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 시즌3는 대상자를 확대해 임팩트 지향 조직 취업 희망자와 문화 예술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7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루트임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디웰빙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안내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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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 개요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무형의 인프라를 만들며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조직의 공용 업무 공간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와 청년의 교육과 커리어를 지원하는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디웰빙 프로젝트 참가 신청: https://url.kr/r5jk48
웹사이트: http://rootimpac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