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시흥시는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에 나섰다. 배달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배달 음식점 주방위생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해 소상공인을 돕는다.
따라서 관내에서 배달하는 일반ˑ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방시설의 오염된 후드ˑ닥트 청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1.1. 이전 시흥시에 식품 영업(음식점) 신고를 이행한 업소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일반ˑ휴게음식점이며, 영세 위생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이다. 사업 참여 희망 영업주는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main/) → 시정소식 → 고시공고란에 ‘배달 음식점 주방위생개선’으로 검색하면 2022년 주방위생개선 지원 사업 참여업소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방위생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식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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