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풍성

시흥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연성권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능곡도서관이 개관한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능곡도서관 개관1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8월 20일(토)에는 “지하철을 타고서”, “거짓말”의 고대영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능곡도서관 독서동아리인 “책이랑 소풍가요” 회원들이 도서관 1주년 기념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아리회원들의 아이들이 동극발표 및 통기타 초청연주로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도 있어 책이 있고 노래가 있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책으로 만드는 상상연극인 “돈도깨비” 책공연, 패널시어터 공연, 영어그림책읽기 등이 있으며, 학부모 대상으로 “무면허부모 탈출하기” 강좌 운영으로 21세기 감성리더로 키울 수 있는 자녀교육법도 제시한다.

도서관 개관일인 8월26일(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인 뽀로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하였으며, 이외에도 원화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북콘서트, 패널시어터 공연 등 참여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문화강좌 코너에서 8월5일(금)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여를 희망자는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능곡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된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