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도 제20대 대통령선거전 가열

정당별 출정식 갖고 선거운동 개시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2/17 [13:23]
박영규 기사입력  2022/02/17 [13:23]
시흥에도 제20대 대통령선거전 가열
정당별 출정식 갖고 선거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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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지난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시흥시에서도 각 정당별 후보 지지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대선의 열기가 뿜어지면서 대선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언론에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나타나면서 시흥시민들의 지지도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은 선거운동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각 정당 후보자들은 홍보 현수막을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에 걸고 후보자 공약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각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도심 주요 사거리에 삼삼오오 모여 후보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자기 정당 출마 후보 지지를 유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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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구는 지난 15일 배곧신도시 한 광장에서 당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의 출정식을 알리는 집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이재명 후보 지지를 위한 선거전을 시작했으며 갑 지역구는 문정복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시, 도의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윤석열 후보가 출마한 국민의힘의 시흥시 갑․을 지역구는 각각 출정식을 갖고 시의원을 중심으로 유세차량에 올라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주요 사거리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선거운동원들은 피켓 홍보를 시작했다.

또한 16일 오전에는 국민의힘 갑․을 지역구 시의원과 당원들이 윤석열 후보 이름이 새겨진 당원 복을 입고 삼미시장 입구 광장에 모여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 윤석열 후보 지지세를 과시하며 선거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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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역 내 주요 노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후보 홍보에 나서는 등 시흥시도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바람이 강하게 일기 시작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월 13일(일)~14일(월) 후보자 등록신청을 마감했고 15일(화) 선거기간 개시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했다. 오는 2월 23일(수)~28일(월)은 재외투표소 투표(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 3월 4일(금)~5일(토)은 사전투표소 투표(매일 오전 6시~오후 6시)가 진행되고 3월 9일(수)은 투표소 투표(오전 6시~오후 6시)가 진행되며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진행되어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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