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관내 4개소가 보건복지부의 ‘2021년 사회서비스 전국 품질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품질평가는 전국 지역사회서비스 3,086개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흥시 지역은 총 23개 기관이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 결과, 시흥시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은 기관은 4개소로 다지기아동발달센터_시흥점, (주)유얼리,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무심리상담센터 등이 선정됐다.
특히 A등급을 받은 기관 중 전국 상위 10%에 속하는 기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는데, 이번에 선정된 다지기아동발달센터_시흥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모두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시는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기관에 대해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관리 컨설팅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연 1회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제공기관 운영 점검과 서비스 제공 및 제공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이행 여부 점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흡한 기관에 대한 행정지도·처분 및 컨설팅을 강화해 품질관리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평가에서 4개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써주신 제공기관에 감사드리고, 지역별, 가구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 발굴 및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복지정책과(031-310-3565)에서 확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