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소하기 위해 민원처리기동반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민원처리기동반은 도로, 보도, 하수, 교통 등 파손된 공공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수목과 제초작업 등 주민생활 전 분야와 관련된 민원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시흥시는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민원처리기동반 처리 건수는 2019년도 586건에 비해 78.3% 증가한 1,045건에 달한다. 주로 도로보수와 수목 작업, 예초 작업, 우수관로 정비 순으로 민원처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기동반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도심과 민원사각지대, 자연재해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주 3회 이상 시행 중이다.
이러한 상시 순찰과 현장 보수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재익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더욱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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