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 정왕평생학습관에서 다문화가정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하여 시흥시건강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수상인명구조요원‘특별양성반’을 신설하여 2월 중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공사 내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기존 강습과는 다르게 총 6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까지의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성인 여성으로, 신설된 강습에 대한 이해와 기본 교육 과정에 대한 안내를 위해 사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로 현장‧온라인‧유선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초체력 및 언어수준 확인을 위한 면접을 통해 강습대상자 총 8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사항은 시흥도시공사 홈페이지(www.shs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다문화 가정도 사회와 분리되지 않고 존중받는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및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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