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는 22일 ‘2021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 경기도 지식(GSEEK)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발표회에는 31개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공모를 거친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슬기로운 집밥생활’, 성남시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내 손안의 미니정원’ 등 10개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합창 공연 ▲장애인평생학습도시(광명시, 안산시) 운영사례 발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유형별 강사 양성·파견 사업’ 성과 소개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소개한 사업은 발달장애인 대상 도예, 자폐성장애인 대상 합창 등 장애에 따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40명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발표된 우수사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보완하면서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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