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달 가입 서류 제출 후 우수 지방공기업으로서 UNGC에 가입되었음을 공식 통보 받았으며, 17일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2000년 7월에 뉴욕 UN본부에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원칙들을 준수하고, 지속가능 발전목표 등 포괄적인 UN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출범한 세계 최대의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현재 전 세계 162개국 18,000여 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은 “시흥도시공사의 UNGC 가입은 사회책임 국제기준을 시흥시 도시발전에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사 운영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선 사장은 “UNGC 가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UNGC가 내세우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국내·외 인적 교류를 통해 UNGC의 목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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