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신문 협의회(회장 박영규, 주간시흥 발행인)는 지난 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초청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민들의 주요 관심 사항인 ‘교육도시 시흥 미래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시흥시의 학교 교육은 물론 평생교육 및 마을자치교육, 다문화, 장애인 교육 등 전반적인 시흥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내용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시흥지역신문 협의회 회원사인 시흥신문, 시흥뉴스라인, 주간시흥, 시흥저널, 시흥시민신문 대표와 지역 교육에 관심있는 전문가 등이 함께했으며 초청자로 나선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도시 시흥의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시흥의 미래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을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마을교육자치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조성,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시흥형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교육 공적책임 강화, ▲서울대 교육협력 등 시흥교육브랜드 강화 등을 밝히고 시흥의 미래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여 시흥시가 성공적인 미래교육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토론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인원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희연 시흥신문 대표의 사회 1시간 20분에 진행됐으며 이날 토론내용은 시흥지역신문 협의회 5개 회원사의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공동으로 보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주관한 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지역신문으로 책임과 역할에 충실히 나갈 것을 다짐하며 토론회 일정을 마쳤다.
(관련 세부기사:www.sh-news.com/55724)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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