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이용성 소장)는 ’2021 경기도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활동에 대한 결과 및 탄소중립 정책제안 발표회를 오는 12월 18일(토)에 비대면으로 가져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지난 5월 경기도(기후에너지정책과)의 ‘2021년도 경기도 에너지교육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까지 경기도 관내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발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지난 5~6월 심사를 통해 총 15개의 동아리를 선정한 후 각각 150~20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보고회 등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였다. 문산수억고등학교 ‘해바라기’ 등 선정된 도내 15개 청소년 동아리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보호, 자원순환 촉진, 재생에너지 확산, 교내외 기후위기대응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해 왔다.
12월 18일에 진행하는 경기도 에너지 동아리 활동결과 발표회 행사는 탄소중립교육과 관련한 특강, 에너지 동아리 활동결과 및 탄소중립 정책제안 발표, 비대면 통한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추진된다. 특히 에너지 동아리 활동결과 발표를 통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여 경기도교육감상, 환경보전교육센터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며 탄소중립 정책제안 심사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로 제 6회를 맞는 ‘경기도 에너지 동아리 활동결과 발표회’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아동옹호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기후위기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지난 10월 17일 경기도가 주최한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행사’에서 경기도 탄소중립교육 활성화에 대한 유공을 인정 받아 ‘탄소중립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기관으로 청소년의 탄소중립실천을 공유하고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발표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주목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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