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해 공동체’라는 학교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해중학교(교장 김태훈)는 11월 11일 농업의 날 기념 가래떡 데이 행사를 전교생의 전면등교일에 맞추어 11월 22일(월)로 일정을 조정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해중학교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줄 따뜻한 떡을 준비하였고, 이를 나눠주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 역시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머님들께 감사 인사를 하며 즐겁게 교문을 들어섰다. 이 행사에는 많은 교직원뿐 아니라 김태훈 교장도 정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마음을 전했다.
서해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그동안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문구를 학교 담장에 게시하여 등교하는 친구, 선배, 후배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서해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학교가 활기를 되찾고, 교장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 학생, 학부모가 모두 한마음으로 전면등교를 환영하는 모습을 보며 학부모로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다시 코로나 이전처럼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서해중학교 김태훈 교장은 “거의 2년여 만에 전교생이 모두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교직원 및 학생 모두 KF80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 어느 때 보다 학교 방역 수칙 준수에 심혈을 기울여 전 교직원이 다 함께 생활지도에 힘써야 한다.”라며 “학생들에게 1인당 3매씩 KF94 마스크를 배부하였고, 빠른 학교 교육 정상화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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