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시흥시지부 지부장을 맞고 있는 이승신 지부장이 이끄는 이승신 무용단이 경기도 대회 대상을 차지함으로서 경기도 최정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한국무용협회 경기도 지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무용제 경기도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고양시, 군포시, 광명시, 안양시, 시흥시, 의정부시, 포천시, 부천시, 수원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회결과 시흥시 대표로 출전한 이승신무용단이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차지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 출전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승신 지부장은 최우수 안무자상(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회 금상은 성남시 팀이 수상됐다. 특히 이번 대회결과는 시흥시의 열악한 무용 환경 속에 이뤄낸 성과로 더욱 가치가 있으며 시흥시 무용인들에게는 자신감을 키워주었고 시흥시의 문화예술 수준을 널리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 대상과 최우수 안무자상을 받은 이승신 지부장은 “매우 기쁘다. 열악한 조건에서 열심히 따라준 단원들이 고맙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에서 재능 있는 무용인의 발굴과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승신 지부장은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어도 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연습과 부대비용들의 마련이 걱정이다.”고 말하고 “시차원의 지원과 시민들의 보다 큰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때이다.”라며 현재의 심경도 털어 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