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 경기 에코뮤지엄 시민참여 프로그램 성료

생명의 숲, 희망의 숲. ‘곰솔누리숲’

유연숙 | 기사입력 2021/11/23 [14:13]
유연숙 기사입력  2021/11/23 [14:13]
환경보전교육센터. 경기 에코뮤지엄 시민참여 프로그램 성료
생명의 숲, 희망의 숲. ‘곰솔누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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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교육센터(이용성 소장)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시흥시가 후원하는 2021년도 경기 에코뮤지엄 사업을 지난 8월에 시작하여 11월 20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추진한 에코뮤지엄 시민 활동 프로그램은 시흥에코뮤지엄 대상지 중 하나인 시화지구의 곰솔누리숲(완충녹지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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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누리숲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살려 ‘갯벌을 품은 생명의 숲. 과거와 미래를 잇는 희망의 숲. 곰솔누리숲’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차 운영됐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곰솔누리숲이라는 공간이, 갯벌이 사라지고 만들어진 인공림이지만 그 생명력을 잇는 ‘생명의 숲’이라는 관점과, 곰솔(소나무)이라는 식물이 가지는 천이과정의 단계를 생각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희망의 숲’이라는 관점을 함께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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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교육센터의 에코뮤지엄 시민 활동에 참여한 시흥시민 이가야씨는 "시흥에 살면서 곰솔누리숲에 갈 일이 많지 않았는데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기분으로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은 곰솔누리숲이 시흥에코뮤지엄에서 갖는 상징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이,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곰솔누리숲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는 활동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곰솔누리숲은 과거 바다와 갯벌이었던 곳이 개발사업으로 인해 매립된 인공림이지만 이제는 갯벌의 생명력을 담아 자연천이의 희망을 담고 있기에 좀 더 의미 있게 바라봐야 하고, 기후위기시대에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원의 의미도 담고 있는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에코뮤지엄이라고 전했다.

제공 : 환경보전교육센터 www.epec.or.kr 031-8044-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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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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