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페이 상품권과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경상남도 교육재난지원금 사전 접수가 시작됐다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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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과 경상남도 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 교육재난지원금 관련 학부모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약 4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남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은 11월 26일까지 경상남도 교육재난지원금 사전 접수 페이지(http://dischool.zeropay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 교육재난지원금은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연계 ‘경남교육 아이좋아 상품권’이나 ‘농수산물 꾸러미’로 지급받을 수 있다. 도내 재학 기준 둘째 자녀에게는 농수산물 꾸러미를, 첫째와 나머지 자녀들에게는 경남교육 아이좋아 상품권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학부모 사전 접수 완료 뒤 12월 6일부터 차례대로 모바일 상품권과 농수산물 꾸러미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남교육 아이좋아 상품권은 ‘경남사랑상품권’처럼 경남도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단 교육재난지원금인 만큼 유흥 시설 및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를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은 가장 빠르게 지급할 수 있고, 여러 업종 제한 기능을 통해 정확한 정책 달성이 가능한 인프라”라며 “희망급식 바우처, 입학준비금 포인트 지급 등 제로페이 교육 바우처 운영 노하우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도내 학생·학부모들에게 제로페이가 도움이 되고,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개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금융 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웹사이트: https://www.zerop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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