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호수공원 시흥의 관문으로 탈바꿈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30 [00:00]
정왕동 호수공원 시흥의 관문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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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호수공원 시흥의 관문으로 탈바꿈
물과 꽃의 향기 가득한 공원으로


 

정왕동 호수공원이 독특하고 차별화 된 계획으로 시흥시 관문의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이연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호수 공원조성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서 군자개발지구 맞은편 정왕동 1777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정왕호수공원은 월곶IC~오이도, 대부도 방향 입구에 위치하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젊고 아름다운 시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시설(풍차, 조형 토피? 어리 정원) ▲水경관 창출을 위한 벽천, 고사분수시설 ▲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동화 속 마을을 연상하게 하는 프로방스 가든 (장미원, 야생초화원) ▲소하천을 활용한 생태학습장 등 시민의 여가휴식 기능을 병행한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독특한 계획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이연수 시흥시장은 “군자개발지구와 연계, 접근이 용이한 곳에 주차장을 배치할 것과 여러 가지 시설보다는 수목과 꽃을 주제로 한 실용적인 공원으로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사업담당부서인 공원개발사업소는 설계가 완료되기 전에 시의회,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금년 12월중 도시계획? 결정, 공원조성계획 승인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밝혔는데 박태진 소장은 “정왕호수가 시흥의 관문 역할과 시흥시민이나 외부 방문객들에게 젊고 아름다운 느낌표가 떠올려지는 공원이 되도록 디자인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정왕동 호수공원 조성사업은 83,423㎡에 총사업비 180여억 원을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올 12월 공원조성계획결정 승인에 이어 2009년 상반기 토지매입을 마치고 2010년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군자지구와 정왕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83호 기사 2007.08.22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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