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목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필현)는 교육문화분과 에서 진행하던 청소년 국경일 특사 해단식 행사를 물왕저수지 데크에서 진행했다.
국경일특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5대 국경일에 관련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청소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경일특사'라는 활동을 통해서 원도심과 구도심의 청소년들이 역사연구원이 되어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의 의미를 알아보고, 지역 내 역사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인물 및 사건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지역주민과 긍정적
으로 연대하고 청소년 중심의 건강하고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목감마을 공동체를 형
성하는데 있다. 이에 지난 7월 3일 발대식과 함께 선서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날 해단식 행사가 진행된 물왕저수지데크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 학생, 어린이 등이 역사인물 전시물을 둘러보고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백범 김구 선생, 윤동주 시인 등 이 밖에도 많은 순국열사들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목감청소년 국경일 특사 관련 '역사인물 전시'는 물왕저수지데크에서 10월22일까지 연장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정철주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