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비추는 1% 복지재단의 대표이사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초대 이사장으로서 지난 5년 동안 수고한 이임 정명신 이사장의 업적이 영상을 통해 소개 되었고 신임 정구용 대표이사와 김윤식 시흥시장으로부터 이임 정명신 대표와 양요환, 최동정 부대표이사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정명신 이임대표이사는 1%복지재단에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 많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난 5년간의 임기동안 더 많은 활동을 해나가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했다. 재단조직에 대한 기대와 격려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에 정구용 신임대표이사는 효율을 중요시하는 상공인으로서 막중한 자리를 맡게되어 걱정이 앞서나 “사회복지의 본질은 인간사랑”이라는 점에 비중을 두고 전임 이사장의 행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정구용 대표이사의 수락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상공인을 대표하는 상징성만큼 조직관리 경영의 지혜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최초 지역복지재단의 새로운 5년의 역사를 열어주길 당부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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