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컨설팅」을 구리시에 이어, 화성시에서 2회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C19’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약84명의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시간은 서철모 시장의 주민자치 특강과 함께 격의없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세션은 7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사전 조사를 통해 수집된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마을별 추진사업들의 다양한 의견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그 어느때보다 열띤 토론과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한 주민자치회원은 주민들의 실질적 자치를 위해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일에 예산 사용의 제한 등 어려움이 있는데,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통해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도록 시의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 발굴 등 심도있는 의견과 소통을 나누는 실질적 경험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곽상욱협의회장은 “지방자치의 주인인 지역 주민들이 주권자로서의 투철한 의식을 가지고 지방정부의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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