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신뢰성센터 산학협력기업 출범식 개최

국내 대학 최초 전기자동차 프레임 낙하시험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13 [20: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13 [20:13]
자동차부품신뢰성센터 산학협력기업 출범식 개최
국내 대학 최초 전기자동차 프레임 낙하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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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8일 오후3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2중소기업관에서 자동차부품신뢰성센터(센터장 오상기 교수) 산학협력기업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부품연구원장,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본부장, 안산 KTL 본부장,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산학협력기업 MOU체결식과 함께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기술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전기자동차 정강도 시험, 프레임 낙하 충돌시험 및 시승식이 진행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프레임 낙하 1차 충돌시험이 지난 5월12일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 제작사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에서 성공적으로 실시돼 개발차량의 성능을 지표화할 수 있게됨에 따라 이날 2차 시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시험은 국내 대학 최초로 드롭 타워(Drop tower)를 설치․운영하여 진행되는 것이어서 연구개발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시험에서는 벤치마킹 차량(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을 동일조건에서 진행해 두 차량의 충돌 성능지수를 비교하게 된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10년 6월에 ‘초고장력 강관을 이용한 소형 전기자동차용 고안전 경량 차체 프레임 개발’을 목표로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기술료사업(사업비 15억원)을 수주하고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정례적인 포럼개최 등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소형전기자동차 개발의 핵심기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교육역량뿐만 아니라 연구지원역량을 확보했다.

 

향후, 자동차부품신뢰성센터에서는 구축장비 신뢰성 확보를 위한 KOLAS 인증 및 시작품에 대한 성능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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