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윤춘열씨 부부, 올해도 경로잔치 펼쳐

지난 5일 군자봉농원 1천여 명 모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09 [15: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09 [15:58]
군자동 윤춘열씨 부부, 올해도 경로잔치 펼쳐
지난 5일 군자봉농원 1천여 명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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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간 어버이날을 즈음해 노인잔치를 펼쳐온 윤춘열씨 부부가 올해도 지역어르신 1천여명을 모셔놓고 경로잔치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군자동에 위치한 농장에서 진행된 이날 노인경로잔치에는 소머리 국밥과 영양식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됐으며, 지역 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노인들의 식사제공을 도왔다.

현재 달월신협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윤춘열 이사장은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잔치를 벌이고 있다. 특히 매년 신년에는 해돋이를 위해 군자봉을 찾는 주민들에게 떡국을 끓여 주는 등 주민위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구제역으로 인해 행사를 마련하지 못해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다.

윤춘열 이사장은 “어르신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모두 오셔서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올해는 그동안 음식을 가리는 분들을 위해 소머리국밥도 준비했는데 오히려 소머리국밥이 인기가 많아 금새 동이 났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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