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 활성화 협의체 구성 마쳐

‘협의체+TF팀’ 지속적인 의견교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09 [14: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09 [14:40]
시흥시 월곶 활성화 협의체 구성 마쳐
‘협의체+TF팀’ 지속적인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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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월곶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을 마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월곶지역은 그동안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지역 활성화에 대해 주민들 간에 의견이 일치되지않은 상태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업무추진이 나해 했었으나 이번 협의체구성으로 인해 월곶 문제에 관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화의 창구가 마련된 것이다.

지난달 구성을 마친 월곶 주민 협의체는 총 23명으로 어시장, 어촌계는 물론 상인회와 숙박업소대표, 상가대표와 풍림아파트단지  및 유호아파트대표와 주민대표 13명 등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로서 그동안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던 주민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시흥시에서 지난해 구성한 월곶지역 활성화를 위한 월곶 프로잭트 팀 8명과 함께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 사안을 비롯해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해 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협의체 구성원들과 시흥시 월곶 프로잭트과 정례회의를 갖고 월곶지역의 전반적인 대안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이 자리에서 우선 해결할 수 있는 사안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월곶포구의 장기 대책에 대해서는 포구를 매립하는 등의 안이 나오기도 했으나 포구가 유지되도록 준설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준설에 관련된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잡아가기로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 월고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와 계속 대화 하며 월곶 황성화를 위한 대안을 세워나갈 예정이며 우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가기로 했다.”며 “월곶 협의체를 통해 하나 된 주민의 의견을 수렴 시 행정에 반영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월고 전반적인 단기, 중장기 대책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경 쯤 시흥시의 방향을 수립한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 인 것으로 밝혔다.

월곶지역은 제3경인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른 월곶IC폐쇄, 소래철교의 안전상에 문제발생 등으로 인한 통행금지, 월곶항 기능상실 등 주변여건이 급변하여 지역경기가 급속히 저해됨으로서 주민 불만이 팽배 했었으며 지역 주민간의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시흥 행정추진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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