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부가 되어보세요”

시흥시, 마을만들기형 도시농업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03 [14: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03 [14:45]
“도시 농부가 되어보세요”
시흥시, 마을만들기형 도시농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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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이웃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만들기형 도시농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28일 정왕4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호수공원 내 도시공원 및 가족텃밭조성설명회로써 마을만들기형 도시농업은 삭막한 도시에서 작은 텃밭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단순하게 텃밭농사가 아닌 이웃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희망복합공간으로 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둔 생명농업이다.

정왕동 1777번지 일원 6,600㎡(2,000평)을 정왕권 거주 주민, 학교단체, 유치원 단체 등에 배분해서 주민조직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으로는 농부학교를 통해 기본적으로 무농약, 무기계, 무화학비료, 무비닐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농기구나 씨앗, 퇴비원료, 천연농약 등은 개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한다.
이날 설명회는 연두농장 변현단씨의 세밀한 설명이 덧붙여졌으며, 공동경작 형태로 텃밭을 운영 할 계획이다.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정왕4동 주민센터에서 참가자를 접수한 후 2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 한해 텃밭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며, 오는 5월 14일 공식적인 텃밭개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왕호수공원 부지내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만들고 가꾸는 시민참여형 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테마발굴과 주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친환경적이고 풍요로운 문화의 장으로 삼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공원은 5,000㎡의 면적에 단체 300㎡ 씩 10개소, 개인50㎡씩 40개소에 결혼기념일, 승진, 돌 등 축하일을 기념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공원 신청은 오는 5월2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며 시 홈페이지 및 해당 주민센터 게시판에 공고될 예정이며, 해당 주민센터, 공원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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